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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아그룹, ‘세미콘 코리아 2016’ 참가 성료
4개 계열사 ‘인아오리엔탈모터’, ‘인아코포’, ‘인아텍’, ‘애니모션텍’,
FA 업계가 주목하는 신제품 및 주력제품 전시해

인아그룹 4개 사(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코포•인아텍•애니모션텍)가 지난 1월 27일부터 3일간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세미콘 코리아 2016(SEMICON Korea)’ 참가를 성황리에 마쳤다.
인아그룹은 소형 정밀 모터 업계를 이끄는 ‘인아오리엔탈모터㈜’, 자동화 분야의 토탈 솔루션을
제공하는 ‘㈜인아코포’, 디스플레이 및 반도체 장비 제조 전문 기업 ‘㈜인아텍’,
모션 제어 및 시스템 솔루션을 설계•제작하는 애니모션텍㈜으로 구성돼 있다.

’세미콘 코리아 2016’은 첨단 반도체 산업의 현주소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반도체
제조기술전시회다. 올해 29회를 맞는 이번 행사는, ‘Connect to the Future, Markets,
Technology, and People’을 주제로 전 세계 반도체 장비 재료 산업을 선도하는 20개국 530개
이상 업체가 역대 최대인 1,870개 부스 규모로 참여해 마이크로 전자분야의 최신 공정기술, 장비,
재료 등을 선보였다. 주최 측은 전시 기간 동안 4만 명 이상의 반도체 분야 종사자들이 참관한
것으로 추정했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3 MORE’를 이번 전시의 콘셉트로 정하고, 더 다양한(More Various)•
더 정확한(More Accurate)•더 간단한(More Simple) 자사 제품의 특장점을 알렸다.
인아오리엔탈모터는 50,000여 개에 달하는 보유 제품 중, 제품군 별로 선별된 주력 제품과
정확성 면에서 우수하고 조작과 배선, 제어와 설계가 간단한 제품들을 소개했다.
 이 밖에도 토크(Torque) 비교, 관성 비교, 소음 비교 데모기를 통해 타사와의 차별점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부스 내 마련된 대형 터치스크린을 통해서는, 인아오리엔탈모터가
자체 개발한 모터 선정 시스템인 ‘선정FLOW’을 경험해볼 수 있게 했다. 몇 가지 간단한 질문에
‘예’, ‘아니오’로 대답하면 고객에게 필요한 모터를 쉽고 빠르게 찾을 수 있었으며,
현장에 상주하는 전문가를 통해 해당 모터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들을 수 있었다.

인아코포는 일본에 본사를 둔 'JEL'의 ‘웨이퍼 로봇(Wafer Robot)’을 비롯해, 인아코포가 취급하는
‘니세이(NISSEI)’, ‘씨케이디(CKD)’ 브랜드의 다양한 신제품을 전시했다. 또한, 인아코포 'IMCT
(인아 모션 컨트롤 테크놀로지)'사업부는, 글로벌 브랜드 ‘보쉬 렉스로스(Bosch Rexroth)’의
차세대 물류이송 시스템인 ‘LMS(Linear Motion System)’ 등을 선보였다.

인아텍은 자사의 기술력을 확인할 수 있는 ‘하이브리드 오버헤드 컨베이어 시스템
(Hybrid Over Head Conveyor System)’의 전시를 통해, 하드웨어뿐 아니라 소프트웨어까지
대응 가능한 토탈 솔루션 기업임을 알렸다.
미국 ‘에어로텍(Aerotech.Inc)’의 한국 총대리점 및 기술제휴사인 애니모션텍은 반도체 및 기타
검사, 정밀 검사•시험•측정, 레이저 대면적 가공 및 웨이퍼 리페어(Wafer Repair), 스테이지 및
시스템 자체 제작 등 다양한 응용 분야에 적용 가능한 정밀 스테이지와 모션 컨트롤러 제품을
전시했다.

인아그룹 관계자는 “인아그룹 전체 계열사가 동시에 참가하는 전시인 만큼 의미가 크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인아그룹이 창립 이래 37년간 쌓아온 기술력과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미콘 코리아 2016’ 전시에서 인아오리엔탈모터•인아텍•애니모션텍의 부스는 코엑스
홀A #2258, 인아코포는 #2372에서 고객을 만났다.